신혼부부 주거안정 프로젝트, ‘미리내집’ 5차 모집

 

 

 

 

 

서울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5차 모집이 시작됐다. 공급 단지, 조건, 장단점, 신청 전략까지 완벽 정리.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5차 모집… 공급계획·장단점·신청 전략 총정리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의 5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공급은 생활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마곡, 신천, 청담 등 서울 전역 6개 단지에서 총 485세대 규모로 진행되며, 다양한 전용면적과 가격대가 준비돼 있어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다.

 

미리내집이란?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생 대응 및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 모델이다.

• 거주 기간 : 기본 장기전세, 자녀 수 증가 시 최장 20년 거주 가능
• 매수 기회 : 장기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 가능
• 주거 안정성 : 전세계약 갱신 불안 없이 장기간 안정 거주
• 저출생 대책 :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 연장 및 이주 혜택 부여

 

5차 공급 개요

서울시가 밝힌 이번 5차 공급 물량은 총 485세대로, 신규 단지 6곳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단지명	위치	전용면적	공급호수	특징
마곡엠밸리17단지	강서구 마곡동	59㎡, 84㎡	196호	5호선 송정·마곡역 인접, 서울식물원·습지생태공원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송파구 신천동	43㎡, 59㎡	175호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 잠실·올림픽공원 생활권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동작구 상도동	44㎡	66호	장승배기역 인접, 도심 접근성 우수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	강동구 천호동	84㎡	22호	천호역·한강변 생활권
청담르엘	강남구 청담동	49㎡	15호	한강변·청담동 고급 생활권
기타	-	-	11호	소규모 신규단지 포함

전세금 범위

• 최저 : 3억3,000만원(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44㎡)
• 최고 : 7억7,000만원(강남구 청담르엘 49㎡)

 

신청 자격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입주 전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주택 소유 이력 없음
• 기타 세부 소득·자산 기준은 SH공사 누리집 공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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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장기 거주 안정성

• 민간 전세와 달리 계약 만료 후 갱신 불확실성이 없어 주거 계획 세우기 용이

시세 대비 저렴한 매수 기회

• 장기 거주 후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 가능

저출생 대응 혜택

•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 연장 및 이주 우선권 부여

입지 다양성

• 강남·강북, 도심·외곽 등 다양한 생활권 선택 가능

공공 안정성

• 서울시와 SH공사 운영으로 계약 안정성 확보

 

단점 및 유의사항

경쟁률 부담

• 4차 평균 경쟁률 64:1, 일부 단지 최고 759:1
• 인기 지역·대형 평형은 당첨 확률이 매우 낮음

보증금 부담

• 시세 대비 저렴하더라도 최소 수억원대 보증금 필요

입주 자격 제한

• 무주택, 소득·자산 기준, 혼인기간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함

매수 기회 시 자금 조달 필요

• 장기 거주 후 매수하려면 추가 자금 계획 필수

 

신청 일정 및 방법

• 신청 기간 : 2024년 11월 11일~12일
• 신청 방법 : SH공사 누리집 온라인 신청 : https://www.i-sh.co.kr/app/lay2/program/S48T6792C6814/m_14/appNoti/appUser_list.do?splyTy=03
• 당첨자 발표 : 단지별 별도 일정 공지
• 계약 체결 : 당첨자 발표 후 지정 기일 내 계약

SH인터넷청약시스템 >주택임대>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인터넷청약

 

 

신청 전략

경쟁률 분석 후 지원 단지 선택

• 인기 지역 경쟁률이 높으니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단지를 노리는 전략 가능

면적·보증금 균형 고려

• 예산에 맞는 면적과 전세금을 먼저 설정

서류 완벽 준비

• 혼인증명서, 무주택 확인서, 소득·자산 증빙 서류 미리 준비

가점 요소 최대 활용

• 자녀 수, 혼인기간, 무주택 기간 등 가점 요소 파악 후 유리한 방향으로 지원

비(非)아파트형 신규 모집 활용

• 경쟁률이 낮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유형도 검토

 

향후 공급 계획

서울시는 5차 모집 이후에도 비(非)아파트형 ‘미리내집’을 100호 이상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장기전세로 우선 이주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운영한다.

 

정리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에게 장기 거주 안정성과 매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매력적인 공공주택 모델이다. 다만 인기 단지 경쟁률이 높고, 초기 보증금 부담이 적지 않으므로 입지·자금·경쟁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신청이 필수다.